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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뽀개기/Lv.3 서합이후

01. 인적성 뽀개기_교재추천

by 쬬레비 2020. 4. 7.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0

 

삼성 전자계열사의 채용이 드디어! 어제(6일)부터 시작됐죠!!

SK는 이보다 일주일 앞서 지난주부터 채용을 시작했으니까, LG도 곧 시작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직까진 여전히 그 수가 적지만 그래도 드디어 굵직한 대기업들이 하나 둘 채용시즌의 문을 열고 있는 좋은 소식이 들려서 다행입니다.

 

오늘은 인적성 교재들을 비교하고 추천하려 합니다.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았나? 싶은 취린이들도 있겠지만 사실 채용시즌이 시작된 지금에서야 인적성 공부를 시작한다는 건 한참 늦은 일일 수도 있다는 거 다들 알쥬?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로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인적성도 한번 더 뽀샤보러 갑시다!

참고로 전 삼성, LG, SK, LS, DHL의 인적성(온/오프 전체)에 통과했었고 그 외에 현대오일뱅크, CJ 등의 다양한 기업의 인적성을 준비하면서 꽤 많은 책을 풀어봤습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내용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관적인 견해를 소개하는 것이니 미리 참고해주세요 :-)

 

사진출처: 구글검색

 

대표적인 출판사는 해커스, 위포트, 에듀윌 이렇게 세 곳이 있고, 전 각각의 구성과 종이의 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 구성

인적성책들은 대부분 앞부분에 문제유형을 소개하면서 연습용 문제들을 주고, 그 후에 모의고사 형식으로 2~3개 정도의 분량을 넣어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연습문제보다는 모의고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점에서 셋 중 추천하고 싶은 출판사는 위포트입니다.

모의고사도 보통 3~4개로 많은 편이었고, 문제의 질도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유형별로 문제를 경험해보기에는 해커스의 20대기업인적성 책이 가장 적합하니까, 시간이 좀 있다 싶으면 해커스로 유형을 한번씩 경험하고 개별 기업 인적성 준비는 위포트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위포트는 1~2개 이상의 기업을 준비할 때 추가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해요.

출판사에서 문제를 좀 돌려쓰기도 하고 해서 한 출판사만 고집하는 건 비추-!입니다.

 

2. 종이의 질

이건 에듀윌만 빼면 다 괜찮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듀윌은,, 종이가 왜 살짝 코팅된 듯한 종이라서 연필을 쓰면 사각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미끌거리는 느낌이 나고 지우개로 지워도 잘 지워지질 않는 편이라서 완전 비추에요ㅠ

네이버에 인적성책을 검색하면 에듀윌을 추천하는 글도 꽤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전 왜 추천하는지 잘 모르겠숴여ㅋㅅ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왠만한 메이저 출판사는 다 풀었다! 싶을 때 에듀윌로 넘어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추가 팁

지금은 도서관이용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일반 동네도서관 말고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인적성 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미 신간이 있다면 미리미리 대출받아서 다른 종이에다가 풀어보시면(낙서는 노노! 공용이니까 그정도 매너는 지키기로 해요) 인적성책에 드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두푼도 아니고 거의 한 권당 3만원 가깝게 내야 살 수 있는데 우리 그돈 아껴서 치킨사먹어요!!ㅋㅋ

 

++. 추추가 팁

학교 채용지원 홈페이지나 커뮤니티, 공고 등을 찾아보면 학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모의 인적성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준다거나, 인적성 문제풀이 강의를 진행해주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런 기회도 한번 찾아봐서 학비 뽕뽑아가기로 해융~

인적성은 양치기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문제풀이 스킬들을 강의를 통해 배워두면 훨씬 더 시간단축에 도움이 되니까 수업을 한번쯤 들어보는 걸 추천해요!

혹시 학교에 그런 강의는 없는데, 돈도 쓰기 싫다 하시면 유튜브에서 소원쌤의 강의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학점이 낮아서, 스펙이 없어서, 학교가 별로라서 대기업에 지원할 생각도 없다 싶으셨던 분들은 이번에 꼭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어중간한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채용계획을 엎어버릴 수도 있고, 또 어차피 채용시장이 얼어붙어있는건 너도알고! 나도알고! 모두가 아는 상황이니까 안될것 같은 데 넣었다가 떨어졌다고 해서 더 상처받거나 주변의 조롱을 받을 일도 없잖아요?

안되면 경험이라도 쌓는다는 생각으로 다들 여기저기 취업의 문을 잘 두드리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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