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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귤2

02. [#귤요리] 귤정과만들기 2탄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어제(사실 오늘 새벽)에 이어 귤정과 2탄입니다. 1탄에선 귤을 뽀득뽀득 닦아서 설탕에 절여놓는 단계까지 했었죠. 오늘은 밑작업해뒀던 그 귤들로 본격작인 작업을 했습니다. 결과부터 짜잔-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엿/올리고당에 졸여서 설탕을 뭍히고 잘 널면 끝! 원래는 체에 받쳐두고 설탕물을 빼줘야하는데요, 전 체를 쓰기가 싫었어서(근데 나중에 결국 쓰고 말았다는 건 함정..ㅋㅋㅋㅋ) 그냥 접시에 덜어뒀습니다. 남은 설탕물은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다음에 귤청이나 유과청을 만들때 쓰려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뒀어요. 그리곤 넓은 냄비에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줍니다.(약불) 확실하진 않지만, 귤의 수분을 뺏기 위한 과정이라서 귤을 넣기 전에 물엿을 바글바글 끓여서 물엿의 수분을 날려줘야 .. 2020. 11. 22.
01. [#귤요리] 귤정과 만들기 1탄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이번주엔 금요일 퇴근길에 귤5키로 한박스를 사왔어요. 주말내내 먹으려고 샀는데, 그냥 먹긴 아쉬워서 또 검색엔진을 돌려봤습니다! '귤요리'를 검색하니 귤잼, 귤청, 생크림귤샌드위치, 귤에이드, 귤우유 대체로 그냥 잼이나 청형태로 만들어서 다른 것들과 조합하는 음식들이더라구요. 근데 올 여름에 잼과 청을 꽤나 만들었던지라 좀 지루한 느낌이 들었달까요...ㅋㅋㅋ 그래서 정과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정과는 한과의 일종으로 설탕에 재우고, 끓여서 말리는 방식으로 만드는 간식이라해요. 우선 시작은 역시 청결이죠. 껍질째 만드는 음식인만큼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30분가량 방치했다가 헹궜어요. 그 후엔 1.5~2센티간격으로 귤을 썰어줍니다! 위아래 꼭지쪽은 빼고..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