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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밤요리] 보늬밤/밤조림 만들기 1탄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이번엔 한달전에 만들었던 보늬밤만들기를 소개하려합니다-! 보늬밤은 밤의 속껍질인 보늬를 제거하지 않은채로 여러번 삶아서 부드럽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저장음식입니다. 전 재작년에 리틀포레스트에서 처음 접하고 나서 벌써 두번째 만드는 보늬밤이었어요. 과정에서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선물하기도 좋고, 주말에 달달한 군것질거리가 땡길 때 하나씩 꺼내먹기 좋아서 또 만들었네요ㅎㅎ 보늬밤도 귤정과와 비슷하게 밤을 물에 담가두는 밑작업이 필요해서 총 2일이 필요합니다. 보늬밤만들기 1탄에선 첫째날에 필요한 단계를 소개할게요. 1. 겉껍질 제거하기 속껍질은 최대한 상하지 않도록 신경써서 겉껍질만! 벗겨주셔야 해요. 속껍질이 손질되면 여러번 삶는 과정에서 밤이 잘 깨지기 때문에 이 단계.. 2020. 11. 23.
02. [#귤요리] 귤정과만들기 2탄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어제(사실 오늘 새벽)에 이어 귤정과 2탄입니다. 1탄에선 귤을 뽀득뽀득 닦아서 설탕에 절여놓는 단계까지 했었죠. 오늘은 밑작업해뒀던 그 귤들로 본격작인 작업을 했습니다. 결과부터 짜잔-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엿/올리고당에 졸여서 설탕을 뭍히고 잘 널면 끝! 원래는 체에 받쳐두고 설탕물을 빼줘야하는데요, 전 체를 쓰기가 싫었어서(근데 나중에 결국 쓰고 말았다는 건 함정..ㅋㅋㅋㅋ) 그냥 접시에 덜어뒀습니다. 남은 설탕물은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다음에 귤청이나 유과청을 만들때 쓰려고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뒀어요. 그리곤 넓은 냄비에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줍니다.(약불) 확실하진 않지만, 귤의 수분을 뺏기 위한 과정이라서 귤을 넣기 전에 물엿을 바글바글 끓여서 물엿의 수분을 날려줘야 .. 2020. 11. 22.
01. [#귤요리] 귤정과 만들기 1탄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이번주엔 금요일 퇴근길에 귤5키로 한박스를 사왔어요. 주말내내 먹으려고 샀는데, 그냥 먹긴 아쉬워서 또 검색엔진을 돌려봤습니다! '귤요리'를 검색하니 귤잼, 귤청, 생크림귤샌드위치, 귤에이드, 귤우유 대체로 그냥 잼이나 청형태로 만들어서 다른 것들과 조합하는 음식들이더라구요. 근데 올 여름에 잼과 청을 꽤나 만들었던지라 좀 지루한 느낌이 들었달까요...ㅋㅋㅋ 그래서 정과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정과는 한과의 일종으로 설탕에 재우고, 끓여서 말리는 방식으로 만드는 간식이라해요. 우선 시작은 역시 청결이죠. 껍질째 만드는 음식인만큼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30분가량 방치했다가 헹궜어요. 그 후엔 1.5~2센티간격으로 귤을 썰어줍니다! 위아래 꼭지쪽은 빼고.. 2020. 11. 22.
[#포도요리] 홈메이드 포도와인/포도주 만들기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새로운 취미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집콕이 길어지다보니 이런저런 취미생활을 찾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차근차근 취미뽀시기를 올릴 텐데, 우선 오늘은 추석즈음에 만들었던 포도주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처음으로 명절에 집에 사간 포도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근데 또 따로 집에 챙겨가면 상할것이 너무 뻔하고, 잼은 너무 많이 만들어봐서 재미가 없고. 해서 알아보니 포도와인을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수있더라구요? 그래서 도전했습니다. 포도주, 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1. 포도알을 줄기에서 떼어내서 깨끗이 씻고 말린다. 베이킹소다 or 식초 or 과채류세척용품을 사용하면 되는데, 전 식초밖에 없어서 물에 식초를 타서 30분정도 담가줬습니다. 그리고 .. 2020. 11. 15.
08. 스위스 교통편과 간단한 꿀팁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이번주 내내 스위스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위스여행에서 이용하게 될 다양한 교통편과 대중교통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을 꿀팁을 정리하려 합니다. 1. 기차 스위스! 하면 기차 아니겠습니꽈-!ㅋㅋㅋ 스위스는 기찻길이 아주 잘 깔려있는 편입니다. 두가지 기준에서 서울시 지하철에 견줘도 마냥 꿀리진? 않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첫째, 배차간격. 시골로 갈 수록 배차간격 좀 길어지긴 하지만, 제가 갔던 곳은 대체로 30분마다 차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여기서 일상생활을 할건 아니니까 30분 간격으로 있어도 여행하는데에 큰 지장은 없잖아욥? (놓치면 역근처를 더 구경해도 좋ㄱ,,쿨럭,,ㅋㅋㅋ) 그리고 에지간해서는 시간에 잘 맞춰서 도착하고 출발하기 때문에 기.. 2020. 4. 22.
07. 스위스여행 필수앱_ 날씨편 안녕하세요, 쬬레비입니다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스위스 여행에 꼭 필요한 필수앱을 소개하려 합니다! 첫번째 앱은 다음 링크로 확인하세요!ㅎㅎ 지난 포스팅의 끝자락에서 봤던 것처럼 두번째는 날씨 앱입니다. 2. Meteo Swiss(날씨) 여러번 언급했지만 스위스는 뭐다? 날씨다!!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항상 확인해야하는 건 날씨입니다. 워낙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멋지기 때문에 맑은 날씨, 화창한 날씨만 있으면 하루 일정이 어떻든 다 만족스러워져요! 그래서 일부 여행객들은 계획을 안짜고 그날그날 날씨가 좋은 곳을 찾아 다니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 필요하겠죠? 그게 바로 이 메테오스위스입니다-! - 현재위치날씨확인(Weather on-site) 현위치의 날씨정보를 볼 수 있.. 2020. 4. 21.